2008년 4월 1일 개소 개원이래 지속적으로 환자분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4만명에 이르는 투석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 좋은삼선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의료서비스와 편의시설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공신장실 특징
최신의 투석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Artis physio
정수시설을 사용합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이 있는 환자는 격리하여 투석합니다.
고효율 합성 투석막을 사용합니다.
고효율 투석막을 1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과 협진 및 입원치료에 편리합니다.
종합병원이므로 많이 동반되는 정형외과, 신경과 등과의 협진이 유리합니다.
또한 입원치료의 필요성이 있을 때 입원한 상태로 계속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넉넉한 투석실과 편안한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투석실 공간과 편안하고 따뜻한 휴게실로 인해 정서적인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건체중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최신 휠체어 체중계 및 체수분량평가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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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여러 종류의 원인 질환들에 의해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배설, 조절, 합성, 대사 등의 기능을 신장이 완전히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체내에 여러 종류의 노폐물(요독)이 축척 되어 전신 증상을 나타내는 병이며, 이런 전신증상을 '요독증'이라 합니다. 즉 요독증은 콩팥의 기능 감소에 의해 요소, 크레아티닌, 요산 등과 같은 대사 산물과 수분, 산, 나트륨, 칼륨, 유기인산, 부갑상선 호르몬 등 여러 종류의 요독이 체내에 많이 축척 되어 나타나는 전신중독 현상을 의미합니다. 신장 기능이 계속 약화되어 정상 기능의 약 30% 이하가 되면 신장이 제대로 본래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여러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 노폐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 염분과 수분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습니다.
- 혈액내의 전해질 균형이 깨집니다.
- 혈압조절이 어렵습니다.
- 빈혈이 생깁니다.
-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이 생깁니다.
- 위와 같은 중독현상 때문에 신부전 환자는 전신적인 불쾌감과 함께 계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낍니다.
- 두통, 가려움증, 구역질, 구토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신부전의 합병증
- 빈혈 등 혈액학적 이상
-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장혈관 질환
- 위장관계 합병증
- 신경 및 근육 합병증
- 감염과 면역 이상
- 뼈 질환 및 칼슘/인 대사 장애
- 영양 및 대사 장애
- 내분비 장애
만성신부전의 치료 목표는 위에서 언급한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최소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호전시켜서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존율을 높여서 오래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투석요법의 선택
콩팥이 제 기능을 못 할 정도로 나빠진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콩팥기능을 대신하는 방법의 치료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신장기능을 대신한다고 해서 신대체요법 이라고 부르며 크게 신장이식, 혈액투석, 복막투석 치료법이 있습니다.
콩팥이 정상적이 신체 대사를 못 할 정도로 나쁜 만성신부전 환자는 몸의 수분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하며, 조혈호르몬의 부족으로 빈혈이 발생하고, 비타민의 대사에 장애가 생겨 뼈가 약해지며, 체내 노폐물을 적절히 제거하지 못해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 요독증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좀 쉽게 얘기하면 소변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돼야 할 물질이 몸의 혈액 속을 순환하여 오줌에 의한 독성 증상, 즉 요독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혈액투석 치료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을 주사기 등의 치료 세트를 통해 기계로 옮겨와서 여러 가지 체내 축적되어 있던 요독 물질을 제거한 후 다시 환자의 혈액 속으로 넣어주는 기계장치인 인공신장기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1번할 때 4시간 정도 시행하며, 1주에 3번 시행합니다.
복막투석 치료
복막의 투과성을 만성신부전 환자의 치료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간혹 배에 복수가 찬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복막 사이의 공간에 적당량의 복수가 있어서 장의 운동을 도와주는데 복막에 병이 생기면 복수가 차게 됩니다. 이런 복수가 차는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복막투석이며, 국소마취로 수술을 하여 치료를 위한 카테타(도관)를 복강에 넣고 그 관의 일부분은 배 밖으로 노출됩니다.
이 관을 통해서 복막투석액 이라는 치료약을 복강에 넣어두면 요독 물질이 빠져나오며, 약 6시간 뒤 이 치료액을 제거하고 다시 새로운 치료액(복막투석액)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루 4차례 교환하는 것이 복막투석입니다.
환자에 따라서 혈액투석을 할지 복막투석을 할지는 의료진과 의논해서 정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혈액투석을 하더라고 여러 가지 문제로 복막투석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국내 만성신부전의 가장 많은 원인은 당뇨병이며 그 다음이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입니다. 이들 당뇨병과 고혈압은 관절염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아주 흔한 만성질환으로 평균 연령이 높아짐으로써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들 원인 질환의 철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