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일날 이마와 양쪽팔, 가슴쪽에 화상을 입고 입원한 환자입니다^^ 여자라서 가슴쪽 드레싱할때 더 조심(?) 스럽고,, 흉이 남을까봐 불안한 마음이 더 컸었는데, 선생님께서 편안하게 치료 받을수 있도록 병실에 직접 오셔서 꼼꼼하게 치료해 주시고, 주의사항도 그때마다 알려주시고, 얼굴은 무뚝뚝하신데, 자상하신 마음에 감동 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병원에 일하시는 다른 관계자분들도 친절하시지만, 원영준 선생님 같으신분이 계시기에 좋은 삼정병원이 있지않나 싶어요^^ 오늘 퇴원하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선생님께서 당연하다고 말씀하시고, 상처가 잘~났는것이 더 고맙다고 하셔서 겸손의 미덕까지 갖추신분이 아니신가 싶어요 ㅎ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구, 고맙습니다~^^